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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종 “30세 젊지만 애매해…깊이 있는 배우 되고 싶다” [인터뷰②]

김은정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은정 기자] “’마우스피스’는 여운이 진하게 남는 공연.”

배우 이휘종이 출연 중인 연극 ‘마우스피스’는 관객이 연극을 ‘본다’는 것은 무엇인지, 예술 작품의 진정성은 누가 정하는지, 그리고 계층에 따라 문화를 향유하는 정도가 다른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예술은 어떤 책임을 갖는지 질문한다.

근본적으로 이휘종에게 예술이란 무엇인지 물었더니 고심하며 답변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행복이 1순위”라고 답했다.

“연기를 공부하면서 ‘예술이란 뭘까’ 생각한 적이 있다. 그 결과 가장 먼저 예술을 하는 내가 행복해야 한다는 게 1순위다. 내가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무대 위에서는 상대의 눈을 봐야하잖나. 주변에서 ‘배우라는 직업 참 대단하다’고 말할 때마다 나는 ‘당신들도 언제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배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완성도의 차이가 다르겠지만 성취감은 같을 거라 생각한다.”

이휘종이 자신이 연기하는 데클란의 나이 만 17세 때는 어땠을까. 그는 지금의 성실하고 바른 태도와는 다르게 “중고등학생 때는 꿈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냥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하고 노는 게 좋았기 때문이란다.

“그 나이 때는 영화 ‘친구’처럼 이들과 함께라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웃음) 그때 걱정은 부모님이 모두 하고 계셨을 거다. 연기는 고2 때 시작했다. 학교 앞에서 명함을 몇 장 받았었는데, 어머니가 그걸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마침 사촌 형도 연출 공부를 하고 있어서 ‘해보자’ 결심하게 됐다. 사실 연기가 ‘내 길이다, 해야겠다’ 생각하게 된 건 20살 중반을 넘어서다.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현듯 효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학을 목표로 하게 됐다.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1년이라고 자신한다.”

리비를 윗동네 사람으로 칭한 데클란은 자신을 낮추며 “우리 같은 사람은 그냥 사는 거”라고 말한다. 계층, 나이, 성별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에게는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모든 사람에게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게 생각한 건 21~22살 때쯤이다. 나는 내가 제일 힘들고 아픈 줄 알았다. 그래서 예전에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도 ‘그게 뭐가 힘들다고 그래’라고 생각했다. 군대를 다녀온 뒤 친구들의 고민을 듣는데 ‘너도 나름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부터 서로의 이야기를 존중하게 된 것 같다. 솔직하게 그전까지는 내 이야기가 가장 중요했는데, 각자 이야기가 모두 크다는 걸 나이가 들어서 느꼈다.”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데클란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갑자기 폭발하는 걸 피하기 위해 스스로 불안한 요소를 애초에 피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이휘종은 어떻게 스트레스 등을 극복하고 있을까.

“우선 스트레스 받는 다는 생각을 잘 안 한다. 자신을 괴롭히는 것에는 밀린 업무, 불투명한 미래 이런 것처럼 분명 이유가 있다. 우선순위를 나눠서 하다 보면 대부분 스트레스가 풀린다. 사소한 것들이라면 재즈를 들으며 하늘을 많이 본다. 요즘에는 차를 먼 곳에 세워두고 공연장으로 걸어오면서 건물 옥상을 많이 쳐다본다. 그러면 ‘새로운 것들이 있구나’하고 발견하게 된다. 건물 1, 2층에는 뭐가 있는지 그냥 보이지만 3, 4층에는 뭐가 있는지 생각도 안 해봤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다들 열심히 사는구나, 나도 그래야지’ 생각한다. 또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해버린다. 내 손을 떠난 일이라면 안 좋은 이야기가 들려도 어쩔 도리가 없잖나. 지나간 일 생각 안 하고 앞으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데클란이 ‘모두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에 집착하는 이유를 물었다.

“나는 그 대사를 볼 때마다 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는 주문을 외운 박상영 펜싱선수가 떠오른다. 그분은 결국 해냈지만, 데클란은 그렇지 못했다. 집착의 이유는 간단하다. 그렇게 되고 싶기 때문에 반복해서 말한 건데 이뤄지지 않으니 집착까지 하게 된 거다. 선수의 목표가 금메달이라면, 데클란은 그저 살아가는 힘을 달라는 주문을 외운 것과 같다. ‘모두 괜찮아질 거’라고 계속 말했지만 절망을 마주하게 되었고 ‘이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런 감정이 남는 것 같다.”

극 중 리비는 ‘어느 순간 극장 안 사람들의 심장 박동이 같아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극장이 커다란 공감의 기계가 된다는 것에 대해 배우로서 느끼는 감정이 궁금했다.

“그런 순간이 있는 것 같지만 공연되는 1시간 30분 동안 계속 맞춰진다면 진짜 기계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공연 1회도 정말 어려울 것 같다. 사실 극장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한다고 느끼는 건 배우가 아닌 관객들이다. 무대라는 공간은 객석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보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인 거다. 그것이 허물어질 때 같이 소통을 하는 건데, 보통 극은 잘 허물어지지 않으니까. 나는 상대 배우와 긴밀하게 호흡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보통 연기를 할 때 나는 플랜을 세워놓고 한다. 에너지의 양이라고 표현하면 더 쉬울 것 같다. 동사 ‘화낸다, 소리 지른다, 비꼰다, 비아냥거린다’ 등을 어느 정도 분석해두고 연기할 때 몸에 밸 수 있게 한다. 상대와 하는 작업이기에 가끔 어떤 지점으로 같이 간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잘하고 있구나’ 뿌듯해진다.”

‘마우스피스’에서 목소리를 낸다는 건 결국 힘(권력)을 가졌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공연은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가 전달되는데, 그 힘을 가진 존재로서 체감하는 무게가 있는지 물었다.

“연기를 잘하는 걸 떠나서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나는 예전에 발음이 안 좋아서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발음이 너무 좋아서 문제라는 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배우로서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어쨌든 들려야 하는 거잖나. 제대로 말을 해주려는 마음이 크다. 다른 부분에서는 평소에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잘 살고 싶다.”

이휘종은 데클란이 얻고 싶어 하던 안정을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을 걱정해주는 엄마, 같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빠,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가족. 그렇다면 그에게 안정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

“내 집 마련이 1순위다. 너무 현실적인가?(웃음) 지금도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 그 후에 안정을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끊어서 돈을 잘 안 쓴다. ‘넌 되게 재미없는 삶을 산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 번 아프고 나니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가장 행복할 때는 공연 끝나고 박수를 받을 때다. 예전에는 ‘주차장이 멀어’ 이런 이유로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제는 걸어가는 시간 동안 사색을 느낄 수 있고, 또 드라이브를 하는 동안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생각의 변화다.”

내 이름이 담기지 않은, 내가 없는 내 이야기. 리비를 찾아간 데클란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묻자 “배신감”이라고 답했다.

“리비의 작품에서 데클란 캐릭터는 목을 매고 자살한다. 그걸 직접 보면서 데클란은 겁이 났을 거라고 생각한다. 관객과 대화하는 리비를 직접 마주했을 때는 ‘이 사람이 완전 경쟁에 빠진 사람이 되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돈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한 것 같다. 극장의 관객도 리비도 내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나를 과연 불쌍하게 볼까, 아니면 칼 들고 위협하는 위험인물로 볼까’ 생각한다. 칼을 꺼내면서도 그 찰나에 ‘나를 정당하게 볼까, 미친놈으로 볼까’ 생각한다. 칼로 위협하는 행위가 정당화되면 안 되지만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 마음이다.”

후반부에서 리비와 데클란은 각각 다른 엔딩을 떠올리고 데클란은 이야기에 끝은 없다고 한다. 대사에 함축된 의미와 관객에게 어떤 의미를 던지고자 하는지 물었다.

“내가 이야기하고 있는 진실은 이것밖에 없다. 이 뒤에 본인의 상상으로 점점 더 커지고 많아지는 정보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고 진실을 봐달라는 거다. 그리고 내 이야기는 나만 쓸 수 있는 거니까 내 미래에 대해 너희들이 쓰지 말아라. 그 대사를 하면서 나(데클란)도 살 거고, 다른 공간에서 리비도 살 거고, 그렇게 해야 데클란이 살아갈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계속 묵묵하게 살아가자’ 그런 느낌이다.”

이휘종이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든다면, 어떤 제목과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을까.

“제목은 ‘별 볼 일 없는 삶’이다. 나는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야 내가 더 노력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물론 은연중에 으쓱거릴 수는 있다.(웃음) 위인전을 보면 업적밖에 없더라. 나는 누군가 내 이야기를 보고 ‘재미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다. 그런데 아직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나중에 텐트 여행 등 자연 친화적인 무언가를 해보고 이야기를 더 채워 넣고 싶다.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보고 내일을 살 수 있는 은은한 힘을 받으면 좋겠다.”

30세의 이휘종,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아직 젊지만 애매한 나이가 된 것 같다. 배우로서 조금 더 멋지게 나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확고한 대상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남들이 봤을 때 멋있으면 너무 감사하고, 스스로 ‘잘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 눈이 더 깊어지면 좋겠다. 사람으로서도 깊이가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아마 올해 말쯤에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먼 미래를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아닌지라 TMI를 공개하면, 4년 만에 가족들이 사는 집이 이사를 한다.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웃음)”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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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ejkim20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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