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18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남이 일본 국적 포기합니다. 가족 총출동부터 치킨 이벤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강남은 “이 콘텐츠는 제가 귀화 시험을 보기 위해 여러 가지 공부를 하는 모습, 귀화 시험을 붙는지 안 붙는지 등 이런 과정이다”라며 “이렇게 셀프로 찍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다”라며 문제 풀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모의고사를 풀며 시작 3분 만에 막힌 강남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만만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하지만 문제를 잘못 읽어 고생을 했던 강남은 “이런 실수를 하면 안 된다. 문제를 잘못 읽으면 끝난다”라며 당부했다.
시험까지 D-16, D-8, D-3 일이 남은 시점 강남은 이모들까지 총 동원해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일날이 되자 강남은 “어제 사실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공부를 못했다. 문제 잘 읽고 열심히 하고 오겠다”라며 당당한 걸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갔다.
1시간 뒤 시험이 끝나고 강남은 자신감 넘치는 걸음걸이로 나오며 “너무 어렵다. 100% 떨어질 거 같다. 지금 너무 어려워서 멘붕왔다. 한국 사람들도 어려울 거다”라며 불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얼마 후 시험 결과가 나오고 강남은 컴퓨터를 켜고 자신의 결과를 확인했다. 결국 강남은 불합격 통보를 받고 아쉬운 기색을 보이며 다음 시험을 기약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강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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