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혜은이 편의 우승은 정영주가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아티스트 혜은이 편으로 꾸며졌다. ‘외로움이 온다’로 포문을 연 혜은이의 여운 가득한 무대에 이어 본격적인 무대 배틀이 펼쳐졌다.
홍이삭이 ‘당신은 모르실거야’ 무대를 선보이며 달라지는 곡의 분위기에 따른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드러냈고 엘비스프레슬리 같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나태주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다경은 ‘진짜진짜좋아해’를 선곡 댄스스포츠까지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신승태가 ‘독백’을 열창, 애절한 허밍으로 여운을 안겼다.
정영주는 뮤지컬 무대처럼 ‘열정’을 부르며 연기와 퍼포먼스를 소화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마지막 주자인 소란은 ‘새벽비’를 7080 레트로 밴드 사운드로 소화해 귀를 사로잡았다. 경연이 모두 끝난 가운데 이날 아티스트 혜은이 편의 우승은 정영주에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언제나 ‘불후의 명곡’에 나오면 저를 그 시절로 추억여행 시켜준다. 굉장히 행복하다는 걸 느낀다.가수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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