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사고 담당자 투신 추정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4.10.18 11:23 AM
판교 공연장 사고 담당자 투신 추정 '안타까워'

판교 공연장 사고 담당자 투신

[TV리포트=이현희 기자] 판교 공연장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행사 계획 담당자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일 오전 7시 15분 경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 아무개 과장(37)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행사계획 담당자인 오 씨는 전날 경찰에서 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1시간 20분 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 씨가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중이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걸그룹 가수 축하공연에서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하면서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