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신승훈-백지영-강타-길, 심사기준 대 공개

기사입력 2012-02-04 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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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보이스 코리아’ 본 방송을 앞두고 도전자들의 트레이닝을 맡게 될 코치들의 4인4색 심사기준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스페셜’에서는 오디션 코치로 나선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의 소감과 허각 동생 허공 등 도전자들의 이모저모가 맛보기로 공개됐다. 



맏형 신승훈은 가창력과 개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그는 “심사를 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 하나. 노래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어떤 친구는 가창력이 뛰어나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도 있지만 어떤 친구는 개성이 뛰어나기에 사랑받을 수도 있다. 동시에 다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일점 백지영의 심사기준은 다름 아닌 곡에 대한 이해도로 “아주 정확하게 정해놓고 보는 게 딱 한 가지 있다”라며 “보이스만으로 판단을 해야 하기에 표현력을 꼭 봐야 할 거 같다. 표현력과 이해력을 중점적으로 볼 생각이다”라고 애틋한 감성으로 대표되는 가수다운 기준을 공개했다. 



리쌍 길은 도전자들과 함께 음악 할 생각에 설렌다는 소감답게 “틀에 갇혀 있지 않은 걸 보겠다”라며 “박자 조금 틀려도 된다. 음정 조금 틀려도 된다. 하지만 사랑한다는 노래를 했을 때 정말 사랑한다는 기분이 전달외어야 한다. 음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감정전달이다”라고 강조했다. 



‘보이스 코리아’로 4년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선 강타는 개성을 중시한다며 “획일화되어있는 보컬 스타일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개성이 있고 그 안에 가능성을 갖고 있는 친구를 뽑겠다. 그 중에서도 자기 색깔이 있는 친구를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심사기준과 포부를 동시에 밝혔다. 



한편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가 코치로 나선 ‘보이스 코리아’는 오로지 보이스만으로 원석을 가려내는 새로운 시도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Mnet ‘보이스 코리아’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연예 '밤선비', 뱀파이어물은 망한다? 징크스 깰 센 놈이 온다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또 뱀파이어 드라마야?' 오는 8일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가 베일을 벗는다. 비슷한 장르의 작품들이 줄줄이 실패하면서 오는 심적 부담이 크다. 드마는 '뱀파이어물은 실패한다'는 기존의 징크스를 깨고 성공할 수 있을까.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포부를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이성준PD,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김소은, 장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 PD는 "기존의 드라마들과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 타 작품을 언급하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크게 성공을 거둔 작품이 없어 부담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 그 만큼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선 CG가 기존 드라마들에 비해 훌륭하다고 자신한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캐스팅이 완벽하다"며 주연진들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 PD는 이준기에 대해 "사극을 주로 연출했기 때문에 상투가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알고 있다. 이준기는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다. 성격도 좋고 연기도 잘하니 모자랄 것이 없다. 처음부터 캐스팅 0순위 였다"고 전했다. 이유비에 대해서는 "남장을 해야하는 데 신선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남장을 한 배우는 모두 캐스팅에서 제외했다. 그 과정에서 이유비를 유심히 살펴봤는데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악역을 맡은 이수혁의 매력도 극찬했다. 이 PD는 "지상파에 등장하는 배우들과 다른 차별적 매력이 있다. 보시다시피 악역과 매우 잘어울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준기도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원작이 워낙 유명하고 팬이 많아 가상 캐스팅이 많이 나돈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배우들은 원작과 싱크로율이 100%라고 생각한다"며 "드라마가 시작되면 시청자들도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극중 뱀파이어를 쫓다 자신이 흡혈귀가 되는 선비 성열 역을 맡았다. 그는 모두를 사로 잡을 수 있는 아름다운 관능미를 지닌 인물. 이와 관련해 이준기는 "그 설정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다. 세월을 이긴 장사 없다고 심적 부담감을 느낀다. 사실 '왕의 남자'때는 탱탱했는데 이제는 아무래도 다르다. 작품에 몰입을 해서 일조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외모로 100% 만족을 시키지 못하더라도 연기로 채우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밤선비'는 촬영 중 이준기, 이유비 주연진들이 모두 부상을 당하는 홍역을 앓은 바 있다. 이준기는 코뼈가 부려졌고, 이유비는 허리를 다쳤다. 이준기는 치유됐지만 이유비는 아직 허리디스크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이유비는 "사실 불편함이 좀 있는데 스태프들의 배려 속에 잘 촬영하고 있다.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상하게 촬영할 때는 안 아프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가 남장 여인 조양선(이유비)와 함꼐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와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 문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