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폐막] 봉준호·홍상수 결국 빈손…'더 스퀘어' 황금종려[종합]

기사입력 2017-05-29 03: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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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올해도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은 28일 오후 7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렸다. 영예의 황금종려상은 20번째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더 스퀘어'(루벤 외스틀룬드 감독)가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스페인)을 비롯, 배우 윌 스미스(미국), 제시카 차스테인(미국), 판빙빙(중국), 영화감독 아네스 자우이(프랑스), 마렌 아데(독일), 파올로 소렌티노(독일), 작곡가 가브리엘 야드(프랑스), 박찬욱 감독(한국)이 올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옥자'(봉준호 감독), '그 후'(홍상수 감독) 두 편이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시' 이후 7년째 칸 영화제 수상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한국영화. 올해도 빈손으로 돌아가게 돼 아쉬움을 자아낸다.



심사위원 대상은 외신과 평론가로부터 이견 없는 호평을 이끌어낸 '120 비츠 퍼 미닛'에 돌아갔다. 로빈 캉필로 감독은 첫 칸 경쟁 진출에 심사위원대상이라는 큰 영예를 받게 됐다. 이번 작품은 에이즈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행동 단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녀주연상은 '인 더 페이드'의 다이앤 크루거,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의 호아킨 피닉스이 받았다. 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에 이은 여우주연상 2연패는 실패로 돌아갔다.



심사위원상은 영화제 기간 내내 호평받은 '러브리스'가 받았다. 2014년 '리바이어던'으로 각본상을 수상했던 러시아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의 신작이다. 이혼을 진행중인 부부가 그들의 다툼 중 사라진 아들을 찾아 팀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본상은 공동 수상이다. '더 랍스터'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와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가 그 주인공.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는 호아킨 피닉스가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하기도.





■ 다음은 수상작(자) 목록



▲황금종려상 : '더 스퀘어'(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스웨덴) ▲심사위원대상 : '120 비츠 퍼 미닛'(로빈 캉필로, 프랑스) ▲심사위원상 : '러브리스'(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 프랑스) ▲감독상 : 소피아 코폴라( '매혹당한 사람들', 프랑스) ▲각본상 :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미국),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린 램지 감독, 영국)  ▲여우주연상 : 다이앤 크루거('인 더 페이드', 독일) ▲남우주연상 : 호아킨 피닉스('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 영국) ▲ 황금카메라상 : '준느 팜므'(레오노르 세라이예 감독)▲ 단편 황금종려상 : '어 젠틀 나이트'(치우 양 감독) ▲ 70회 기념상 : 니콜 키드먼 ▲ 심사위원 특별언급상(단편): '카토'(테포 아이락시넨 감독) ▲ 에큐메니컬상 : '히카리'(나오미 카와세 감독, 일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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