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별별톡쇼’ 박지성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효자로 유명했던 일화가 전해졌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겪은 안정환, 박지성, 윤정수, 이수근의 파란만장 가족사를 전했다.
이날 ‘별별톡쇼’에서 박지성은 최근 모친상과 조모상을 같은 날 당한 바 있다. 굉장한 효자로 알려진 박지성에게 누구보다 큰 슬픔이었다.
‘별별톡쇼’에 따르면 박지성은 J리그 진출 당시 연봉이 5억이었는데, 부모에게 모두 드렸다. 현금으로 받는 수당 역시 모아서 부모에게 드렸던 효자였다. 박지성 부모 역시 아들이 보낸 돈을 쓰지 않았다. 박지성이 2002년 월드컵에 출전했을 당시에도 22평 전세 아파트에서 지냈다.
특히 박지성은 2006년 수원의 최고급 전원주택을 부모에게 선물했다. 집값은 36억 원 정도였다.
또한 박지성은 은퇴 기자회견에도 부모와 함께 했다. 당시 박지성은 “어머니는 제가 부상당하는 걸 워낙 싫어하셔서 제가 은퇴한다는 걸 전혀 반대하지 않았다”면서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부모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별별톡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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