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애간장’ 이주형이 연하남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에서 사제커플 로맨스로 또 다른 첫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신예 이주형이 순정 가득한 연하남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이주형은 추근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추근덕은 현재는 잘나가는 배우지만 학창시절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 이에 따라 이주형은 풍부한 표정연기와 잔망스런 말투와 행동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호연을 펼치며 귀엽고 통통튀는 매력을 십분 발휘 중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애간장 ’7화에서는 학창시절 선생님 백나희(조승희)를 향한 짝사랑을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이어가는 한결 같은 ‘순정 연하남’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무례한 소개팅남 때문에 난감한 상황으로부터 지켜주고,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에 자격지심으로 속상해하는 백나희에게 “내가 선생님을 훨씬 더 많이 좋아하니까, 앞으로도 계속 내가 더 꿇릴걸요”라며 아무렇지 않게 위로하고 진심을 전한 것. 이러한 박력과 다정다감을 넘나드는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극중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고등학생다운 풋풋한 ‘소년미’와 10년 후 의지하고 싶게 만드는 ‘남성미’까지 이중매력을 발산하며 청춘 연애물에 최적화 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주형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애간장’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애간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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