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구하라의 일본 복귀 방송 무대에서 옷이 흘러내리는 노출 사고가 벌어졌다.
구하라는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본 ‘TV도쿄 뮤직 페스티벌 2019’에 출연했다. 5시간 동안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구하라는 일본 걸그룹 츄닝캔디와 함께 무대에 섰다.
이날 구하라가 선보인 곡은 카라의 히트곡인 미스터. 구하라는 센터에 자리해 댄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의상이 문제였다. 어깨끈이 없는 튜브톱 화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안무를 소화하다 도중에 옷이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구하라 가슴 부위의 속옷이 꽤 긴 시간 노출되고 말았다.
구하라는 노출을 인지한 뒤 당황하지 않았다. 옷을 끌어올리고 한 손으로 옷을 고정한 채 흔들림 없이 안무를 이어갔다.
구하라의 의연한 대처로 노래는 끝까지 마무리됐다. 구하라는 마지막에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마쳤다. 그러나 구하라의 노출 사고는 생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5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회복 후 구하라는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체결, 복귀를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도쿄 뮤직 페스티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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