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9호 태풍 레끼마 영향으로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의 일정이 변경됐다. 가수 송가인은 콘서트를 기대했으나,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11일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목포’(이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관계자는 “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오는 12일로 공연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풍주의보로 공연 가능 여부가 불투명해졌던 바. 그럼에도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목포 콘서트에서 만나요. 비가 와도 좋아”라면서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를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개그우먼 박나래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주최 측은 공연 시작 두 시간을 앞두고 일정 변경을 확정했다. 안전을 위해 부득이한 결정을 내린 것. 다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 일정을 하루 미루기로 했다.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측에 따르면 12일 개최될 목포 콘서트에는 예매한 동일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일 변동으로 인한 미관람자들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환불 절차는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목포’ 포스터,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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