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영화 ‘조커’, KBS2 ‘동백꽃이 필 무렵’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10일 11만 6905명을 동원, 누적관객 수 307만 9689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2위는 7만 5040명이 관람한 ‘가장 보통의 연애’로, 총 157만 8454명을 모았다. ‘퍼펙트맨’은 일일관객 2만 4944명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은 86만 5884명이다.
드라마의 경우, ‘동백꽃 필 무렵’이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15, 16회는 11.0%, 14.5%(전국 기준)를 찍으며, 지난 9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3.1%를 다시 한 번 뛰어넘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달 18일 첫 방송 이후 줄곧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SBS ‘시크릿 부티크’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각각 스포츠 중계로 이날 결방했다.
음원차트에서는 악동뮤지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는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장덕철의 ‘있어줘요’,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순으로 차지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영화 ‘조커’ 포스터, KBS2,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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