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 25)의 부검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결과가 나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관계자는 16일 TV리포트에 “고(故) 설리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타살 혐의점 없다는 구두소견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리의 부검 결과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내사 종결’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994년생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찾기 위해 유가족의 동의 하에 부검 영장을 신청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설리의 부검이 진행됐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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