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뮤직뱅크’가 1000회를 맞이했다. ‘뮤직뱅크’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숫자인 만큼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 K팝 팬들을 위한 다양한 들을 거리, 볼거리가 준비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MC 최보민, 신예은)는 1000회 특집으로 펼쳐졌다. 프로미스나인은 핑클의 ‘NOW’로 특별한 시작을 알렸다. 정세운은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드림캐쳐는 샤크라의 ‘한’을 재해석 했다.
위키미키는 베이복스의 ‘Get Up’을, AB6IX는 H.O.T.의 ‘빛’을 소화했다. 선배들의 무대와는 또 다른 후배들만의 느낌이 더해진 무대는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틴틴은 NRG의 ‘할 수 있어’, 원어스는 god의 ‘Friday night’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NRG 천명훈과 노유민, god 손호영과 김태우가 직접 무대에 등장해 선후배 콜라보를 탄생시켰다.
에버글로우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우주소녀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로켓펀치는 원더걸스의 ‘Nobody’를 준비했다. 에이티즈는 샤이니의 ‘셜록’, 스트레이 키즈는 2PM의 ‘Hands Up’, 더보이즈는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원곡 무대를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 후배들의 열정에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계속됐다.
god의 첫 유닛인 호우(손호영, 김태우), 슈퍼주니어, 비투비 임현식, 엔플라잉의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뮤직뱅크’ 1000회에 화룡점정 같은 무대들이 줄을 이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스트레이키즈, AB6IX, 에이티즈, 케이(김지연), 틴틴, 더보이즈, 드림캐쳐, 레이디스코드, 로켓펀치, 백지영, 슈퍼주니어, 에버글로우, 우주소녀, 원어스, 위키미키, 임현식, 정세운, 프로미스나인, 호우(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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