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는 20일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부산으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을 위한 맞춤 코디로 배우 신은정이 함께한다.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부산 출장이 잦은 남편을 위해 부산으로 이사를 결심했다는 의뢰인 가족은 5살, 2살 형제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층간 소음이 없고,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업 특성을 고려해 부산역에서 30분 이내의 지역 등 세세한 조건을 제시하며 집을 부탁했다.
덕팀 홍은희, 임성빈은 부산 출신 맞춤 코디 신은정과 함께 부산 매물을 찾아 나섰다. 신은정은 “출연을 놓고 남편 박성웅과 불편해졌다. 출연 소식을 들은 박성웅의 첫 마디가 ‘어쩌려고 그래?’였다”라며 “자존심이 상했다. 남편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덕팀 코디들은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 하는 의뢰인 가족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매물과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고 한다. 아이들을 위한 보안 CCTV를 체크하고, 복층으로 가는 철제 계단에는 아이들을 위한 충격방지용 보호대를 붙여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과연 신은정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이주가족특집 ‘제 1탄 부산편’은 20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될 ‘구해줘! 홈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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