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월드클래스’ 월말 평가 위해 L.A.Reid 만났다 [콕TV]

기사입력 2019.10.19 12: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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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예비 TOO 연습생들이 한치 앞도 알지 못하는 ‘비밀’에 부쳐진 일정 속에 남다른 스케일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에서는 예비 TOO 연습생들이 초특급 월말 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연습생들은 다섯 명씩 네 팀으로 구성했다.



조별로 의자 뺏기 게임을 통해 미션곡을 정했고, 1조는 아이유의 ‘삐삐’, 2조는 빅스의 ‘도원경’, 3조는 조용필의 ‘바운스’, 4조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로 정해졌다. 월말평가 일정의 모든 것이 비밀인 상황 속에서 팀별로 스타일에 맞춰 편곡을 하고, 파트를 나누는 등 평가 준비에 몰두했디.



그러던 중, 연습생들은 급작스럽게 안상현 본부장의 호출을 받고 서울역으로 불려갔다. 그 곳에는 연습생들의 짐이 모두 나와 있었다. 당황하는 연습생들에게 안 본부장은 “LA로 갈 것”이라고 통보했다.





그렇게 연습생들은 월말평가를 받기 위해 미국 LA에 도착했다. LA에서 연습생들은 현지 댄서들과 댄스 배틀을 벌이는 등 끼를 방출했다.



그리고 평가 당일, 각 팀은 댄스 동선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월말평가를 위한 준비를 다시 한 번 확실히 하는 가운데, 연습생들을 평가할 월드 프로듀서가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을 평가할 주인공은 저스틴 비버, 머라이어 캐리, 어셔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엘에이 리드(L.A. Reid)였다.



그는 “모두에게 최고의 운이 따르길 바란다. 나는 여러분에게서 독창성 가능성 에너지를 보겠다”며 “여러분 모두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습생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무대를 마친 연습생들은 서로를 격려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투 비 월드 클래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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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를 찾아줘' 이래서 이영애가 14년만에 택했구나[어땠어?] ㅣ영화 '나를 찾아줘' 리뷰[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영애가 돌아왔다. 무려 14년 만이다. 긴 공백기 끝에 스크린에 선 이영애는 처연했고, 처절했고, 강인했다. 부끄럽지 않은 복귀작이다.영화 '나를 찾아줘'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됐다.'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낯선 이들 속에 뛰어든 엄마 정연(이영애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해외에서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았다.영화는 촘촘하게 직조된 스토리로 관객을 숨 쉴 틈 없이 강렬하게 끌어당긴다. 극이 전개될수록 밀도가 높아지는 긴장감과 익숙하게 봐온 스릴러 공식을 벗어난 캐릭터 설계와 반전이 허를 찌른다. 시사회가 끝난 후 쏟아진 동료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나를 찾아줘'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보고자 한다.Q. 이영애 연기는 어때? 마냥 예쁘게만 나온 것 아냐?시놉시스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이 잃은 엄마 캐릭터다. 아이의 생사 여부도 모른 채 지낸 6년은 얼마나 지옥 같았을까. 상상조차 힘든 감정이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인 이영애는 잔주름, 대충 묶은 머리카락, 슬픔마저 초월해 껍데기만 남아버린 눈빛으로 이 힘든 감정을 표현했다.기운만으로도 장면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뒷모습으로도 연기하는 경지다. 아름다움에 연기가 묻히지 않았단 뜻이다. 이영애만 인생 연기를 펼친 건 아니다. 영화 분량의 절반 정도를 책임진 유재명은 통상적인 스릴러 악역을 넘어선 일상적인 듯 서늘한 연기로 한축을 책임졌다. 박해준의 따뜻한 눈빛, 이원근의 진심, 이항나의 리얼함, 김종수의 존재감은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한다.Q. 장르가 스릴러야?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스토리, 너무 빤할 것 같은데. 어때?스토리보다 캐릭터가 중요한 스릴러다. 포스터엔 '모두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라는 카피가 적혀 있지만, 사실 누가 어떤 진실을 숨겼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정연과 6년 만에 나타난 아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반응과 변화가 긴장감을 안긴다. 스릴러 장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캐릭터들의 향연이다. 예상치 못한 인물이 의외의 행동을 하고, 그 의외의 행동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드는 식이다. 덕분에 다음 장면을 예측할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정연이 아이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수록 잔인한 현실이 카메라에 담긴다. 장면 자체의 잔혹성보다 뉘앙스가 주는 감정의 후유증이 크다. Q. 어떤 관객에게 추천해줄 만해?일단 이영애 팬.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이영애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104분과 티켓값이 아깝지 않다. 장르와 색깔은 다르지만,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공동경비구역 JSA' 속 이영애의 황홀했던 명연기들이 곳곳에 스쳐 지나간다. 장르물을 좋아하는 관객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연기와 스토리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의상, 촬영 등 여러 지점에서 공들인 티가 난다. 최근 몇 년간 괜찮은 한국영화 스릴러를 보기 힘들었는데, '나를 찾아줘'는 이러한 갈증을 해갈해줄 것으로 보인다.다만, 눈치 빠른 관객이라면 이 영화의 반전은 심심할 수도 있겠다. 잔인한 영화를 힘들어하는 관객 역시 몇몇 장면은 눈과 귀를 막고 볼 듯하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