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임수향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임수향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더스타’ 화보 촬영을 통해 “(연애 스타일은)어릴 때는 확실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조심스러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외롭지 않다. 일할 때는 정신없고 바쁘니까 그런 생각 전혀 안 든다”면서 “쉴 때도 말 많은 친구부터 파이팅 넘치는 친구까지 주변에 친구들이 복작거려 외로울 틈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수향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모석희 역으로 관심 받았다.
임수향은 “‘우아한 가’가 이렇게 큰 사랑 받을 줄 예상 못 했는데 정말 감사하다. 무사히 끝나 다행이다”라면서 “연기하기 조금 까다로웠던 캐릭터라 힘들었다. 육체적·정신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쏟은 작품”이라고 종영 소감을 알렸다.
‘우아한 가’에서 패셔니스타로 입지를 완벽히 다졌다는 평에 대해 임수향은 “제 캐릭터 모석희는 뻔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패션도 의외성을 주려고 노력했다”라며 “예전에는 정석으로 갖춰 입은 걸 예쁘다고 했지만, 요즘은 개성이 중요한 것 같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룩에 위트 있는 변주를 줘 뻔하지 않도록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임수향은 ‘더스타’ 매거진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국적인 도시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완벽한 존재감의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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