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의 마장면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장면은 오늘(16일)부터 편의점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4회에서는 멤버 6인의 최종 메뉴가 공개, 눈길을 끌었다. ‘쌀’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메뉴 개발에 돌입한 결과였다.
진세연은 구멍 뚫린 떡을 활용한 ‘감자크림 명란 떡볶이(감명떡볶이)’, 정혜영은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3분 레드카레’를 준비했다. 또한 이경규의 ‘마장면’, 이영자의 ‘19금 볶음밥’, 김나영의 ‘먹더조이 도시락’,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가 차례로 공개됐다.
이 가운데, 마장면은 참깨 소스를 활용한 대만식 면 요리였다. 이경규가 대만에서 우여곡절 끝에 직접 레시피를 배워와 우리 입맛에 맞게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
특히 마장면은 탁월한 맛과 함께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메뉴라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마라샹궈 밥만두 역시 극찬을 이끌며 주목 받았다. 요즘 유행하는 마라를 새롭게 해석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 이를 중화시키는 연유 소스, 찹쌀을 넣어 든든함을 더한 만두 소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였다.
결국 이경규의 마장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꼬꼬면에 이어 이경규가 또 한 번 면 요리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게 된 것. ‘국산 쌀’의 소비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메뉴개발의 의도를 살려 국산 쌀로 만든 쌀면으로 제작, 그 의미를 담았다.
첫 우승을 차지한 이경규의 마장면은 16일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출시 서바이벌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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