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커리어 우먼과 180도 다른 ‘야구광 건어물녀’로 변신한 퇴근 후 일상이 포착됐다.
6일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측은 국내 유일 여성이면서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은 박은빈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빈이 세련된 커리어 우먼과는 상반된 ‘리얼 건어물녀 일상’을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이세영(박은빈 분)이 엄마 정미숙(윤복인 분) 옆에서 퇴근 후 편안한 스타일로 스포츠 뉴스에 몰입하고 있는 장면이다. 트레이닝복 차림의 이세영은 소파와 혼연일체 된 채 퇴근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어 요구르트를 먹으면서도 스포츠 뉴스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야구 덕후’의 진면목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박은빈은 평소에도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스태프들 사이에서 함께 꼭 일하고 싶은 배우로 소문이 나있다”라는 말과 함께 “찰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꽃피울 박은빈의 무한변신을 ‘스토브리그’를 통해서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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