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9일 방송되는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화가 강남을 위한 ‘빨간 맛’ 특별 코스를 선보인다.
이상화는 첫 번째로 서프라이즈 아침밥을 준비한다. 한 번도 강남에게 요리를 해준 적이 없는 이상화는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 닭볶음탕을 만든다.
두 번째 코스는 남산의 명소 ‘삼순이 계단’이다. 이곳에서 이상화는 과식한 강남을 위해 ‘태릉선수촌식 지옥훈련’에 나선다. 이상화는 토끼 점프로 두 계단씩 올라가 ‘국대 클래스’를 입증했다.
강남은 이상화의 지시에 따라 외발로 계단을 오르는 등 힘겹게 체력 특훈을 이어나갔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도 “국가대표 남편 하기 힘들다”고 해 웃음을 안겨줬다.
이에 이상화는 고생한 강남을 위해 특별 포상을 주기로 결정, 70kg에 육박하는 강남을 가뿐하게 등에 업고 계단을 질주했다. 특히 강남을 업은 상태에서 옆으로 올라가는 고난도 기술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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