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들보다 아내. 서수연이 이필모의 직구고백에 감동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선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세 가족이 함께하는 첫 여행. 이들은 부산 민박에 묵으며 소소한 정을 나눴다. 연애 시절에도 이필모와 서수연은 민박에서 사랑을 키운 바 있다.
서수연과 아들 담호 군을 위해 직접 이부자리를 편 이필모는 “호텔에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여기가 더 우리답고 의미 있다”며 민박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담호 군이 잠이 들면 부부만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위해 근사한 저녁상을 차리며 솜씨를 뽐냈다. 서수연은 “이거 오빠가 한 건가? 맛있겠다”며 감탄했다.
그런 서수연에 이필모는 “지난 1년 동안 고생하셨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때론 내가 담호만 예뻐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담호가 없으면 난 폐인처럼 살 거다. 그런데 네가 없으면 못살 거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서수연은 큰 감동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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