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꽃을 든 채 현빈을 보고 눈물 흘린다.
15일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윤세리 역의 손예진과 리정혁 역의 현빈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밤중 편안한 차림으로 꽃을 든 채 울고 있는 손예진과 당황한 듯 그를 지켜보는 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과는 다른 두 사람의 오묘한 온도차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회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후 윤세리는 돌아가려 안간힘을 썼지만 뜻과 달리 북한 군관 사택 마을에 도달하게 됐다. 북한 군인들에게 발각될 위험에 처한 윤세리를 리정혁이 구하면서 설렘을 자아냈다.
그동안 리정혁 앞에서 당당하기만 했던 윤세리가 어떤 이유로 눈물을 보였는지, 이에 리정혁은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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