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이번엔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을 찾았다.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알라베르디의 친구 3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첫날의 풍경이 그려졌다.
알라베르디는 올해 26살의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한국생활 6년차인 외국인. 그는 유창한 한국어를 뽐내며 아제르바이잔이 ‘불의 나라’임을 강조, 아제르바이잔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알라베르디가 초대한 친구들은 아제르바이잔의 서울대라 할 수 있는 ADA대학교 경영학과 출신 청년 CEO 에민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제르바이잔의 ‘인싸’ 무라드, 아제르바이잔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루슬란이었다.
특히 에민에 대해 알라베르디는 “똑똑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이다. 카리스마 그 자체다. 세 명 중에 대장이다”라고 소개했다. 알라베르디의 반전은 자원봉사와 기부 활동을 열심히 한다는 점. 또한 노인과 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배려심이 넘치는 친구였다.
무라드는 한국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나라 사람들을 만나서 소통하는 걸 좋아했다. 그는 특히 코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양인들도 코 수술을 하느냐”는 질문에 친구 알라베르디는 “코가 너무 높아서 축소 수술을 했다”라고 답했다.
PD인 루슬란은 자기소개 영상을 직접 촬영하는 직업병을 드러냈고, 공항에 들어설 때부터 카메라를 켜는 열정을 표출했다.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은 공항철도에서 승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따뜻한 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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