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오는 15일 첫방송되는 tvN ‘머니게임’이 유태오부터 정동환까지 출연배우들의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먼저 유태오는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 결정적인 카드를 쥔 월가의 대리인 유진한 역을 맡아 금융 빌런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정동환은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 채이헌(고수 분)의 아버지 채병학을 연기한다. 특히, 채병학은 허재(이성민 분)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최병모와 최덕문은 각각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나준표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국경민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최웅은 채이헌의 조력자 한상민 역을, 조재룡은 이혜준(심은경 분)의 기재부 생활에 도움 주는 조희봉 역을, 오륭은 이혜준을 사사건건 트집잡는 박수종 역으로 출연한다.
방은희와 김정팔은 이혜준의 고모, 고모부인 이만옥과 진수호 역으로 등장한다. 끝으로 미람은 이혜준의 고종사촌 진마리 역으로 국가 경제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는 서민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조명한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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