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타 에리카·히가시데 마사히로, 3년 불륜 인정 “깊이 반성” [종합]

기사입력 2020.01.24 10:55 AM
카라타 에리카·히가시데 마사히로, 3년 불륜 인정 “깊이 반성” [종합]

[TV리포트=조혜련 기자]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22일 일본 주간 시사 대중잡지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그의 아내인 모델 겸 배우 안이 지난 1월 초순부터 별거 중이며, 별거 원인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에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상대가 영화 ‘아사코’에서 호흡 맞춘 카라타 에리카라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안의 소속사는 “별거 중인 것은 사실이나, 부부사이의 일은 사적인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소속사는 “본인이 가장 후회하고 괴로워 하고 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이 무겁다”라면서도 별거에 대해 이혼을 위함이 아닌 ‘관계 회복’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가족과의 관계를 복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는 “카라타 에리카는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 부족함을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소속사로서도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많은 분들의 신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7년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23일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라며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지난 2013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은 일본 국민 배우이자 할리우드에서도 유명한 와타나베 켄의 딸로 결혼 당시 ‘라이징 스타’였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결혼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2016년 딸 쌍둥이, 2017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7년부터 만났다고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으며, 당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아내 안은 아들을 임신 중이던 상태였기에 이들을 향한 비난은 거센 상태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2015년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했다. 2017년 한국에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12년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로 데뷔했다. 이후 ‘기생수 파트1’ ‘아오하라이드’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등에 출연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영화 ‘아사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