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30일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가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장혁 분)와 모든 것을 기억하는 형사 차수영(최수영 분)이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 ‘그놈’을 추적하면서 전개될 서스펜스 스릴러가 펼쳐질 ‘본 대로 말하라’.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을 흥행 코드를 짚어봤다.
# 장혁의 두뇌 X 최수영의 눈
그놈이 일으킨 폭발 사고로 약혼녀를 잃고 세상에서 사라진 천재 프로파일러 현재는 살인 사건 현장에서 연쇄 살인마 그놈의 시그니처(박하사탕)을 발견하고 다시 한 번 그놈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떠올릴 수 있다”며 나타난 신참 형사 수영. 그는 순간적으로 보이는 모든 걸 기억할 수 있는 픽처링 능력의 소유자다. 현재와 그의 눈이 돼줄 수영의 오감 공조가 기대를 모은다.
# 박하사탕 연쇄 살인마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 그놈이 유일하게 현장에 남기는 박하사탕. 그래서 ‘박하사탕 연쇄 살인마’라고도 불리던 그놈은 5년 전 폭발 사고로 세상에서 사라졌다. 아니, 죽은 줄 알았다. 그러나 사실 사체에서 DNA 검출을 실패한 탓에 그놈의 죽음은 그저 추정일 뿐이었다.
그놈은 정말 5년 만에 부활한 걸까. “내가 고민지를 죽인 그놈이에요. 박하사탕 연쇄 살인마”라고 주장하는 의문의 남자와 단호하게 “넌 그냥 모방범이야. 관심종자”라고 일갈하는 황하영(진서연 분) 팀장, 이내 “그놈이 드디어 나타났다”라고 확신한 현재까지. 과연 그놈의 진짜 실체는 무엇일까.
# 장르물 어벤져스의 귀환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도 높은 몰입도, 각자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와 오감을 자극하는 대사와 영상미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라고. ‘본 대로 말하라’가 장르물의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이유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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