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월 결혼 발표' 오종혁, 자필 편지 공개 "나! 장가간다~~!!"

기사입력 2020.02.05 9:58 PM
[단독] '5월 결혼 발표' 오종혁, 자필 편지 공개 "나! 장가간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클릭비 오종혁이 5월 결혼 발표에 이어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기사로 알게 하게 한 데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고백했다.

오종혁은 5일 오후 회원제로 운영되는 팬카페에 "나! 장가간다!!"라고 크게 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에서 그는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 듣게 했네유"라며 오는 16일 모임에서 제일 먼저 알릴 계획이었음을 밝혔다.

오종혁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한 뒤 "그....마흔 전엔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네유..."라며 예비신부에 대해선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는 "다른 말보단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유..응원해주실거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종혁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오종혁이 오는 5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오종혁은 김상혁, 에반(유호석)에 이어 세 번째 클릭비 품절남이 됐다.

다음은 오종혁 자필 편지 전문

"나! 장가간다" 

...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 듣게 했네유....

 이번 2월 16일 모임에서 제일 먼저 알려주려고 했는데... 그게 예의였고 순서였는데...

편지 쓸 시간도 없이 저 또한 기사로 접했네유. 저도 당황스럽고 속상하지만 아마도 저보다 더 많이 섭섭하고, 속상했을 당신들께 진심을 담아 말씀드려유. 

미안합니다....

그... 마흔 전엔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네유..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이고,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단 확신이 친구에유... 다른 말보단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유... 응원해주실거쥬? 

하는 일마다 엉망인 종혁 올림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오종혁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