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박종환이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종환은 최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이하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서우진(안효섭 분)의 내부고발로 한 순간에 일과 가족을 모두 잃은 임현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스카우터로 돌담병원을 찾은 임현준(박종환 분)은 무심한 듯 친절한 영업사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가도 서우진 앞에선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분노로 가득한 눈빛을 완성,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렇듯 박종환은 절제된 감정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섬세한 연기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 했다는 평까지 받았다.
특히 박종환은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타인은 지옥이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안효섭과의 과거 사연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극하기도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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