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성료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들”

기사입력 2020.02.24 9:52 PM
이상이,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성료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상이가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상이는 지난 22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오르며 두 달 여간 이어진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플로리다의 작은 로컬 바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임퍼스네이터를 자신의 천직으로 믿고 있는 ‘케이시’ 역을 맡아, 얼떨결에 드랙퀸 ‘조지아 맥브라이드’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리며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이상이는 연극 작품임에도 화려한 드랙퀸쇼 장면을 위해 파워풀한 안무와 기타연주까지 완벽하게 자신만의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등 팔색조 매력이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상이는 소속사 (주)좋은 사람 컴퍼니를 통해 “오랜만에 서는 무대였는데 큰 사고 없이 이렇게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무대에서 함께 고생한 배우 분들을 비롯해 ‘조지아 맥브라이드’를 더욱 잘 보일 수 있게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께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케이시’가 ‘조지아 맥브라이드’로 변신하는 동안, 저 또한 배우로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던 것 같다. 연습부터 공연까지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당분간 잊지 못할 것 같다. 무엇보다 매 공연마다 극장을 찾아오셔서 ‘조지아 맥브라이드’와 함께 신나게 즐겨주셨던 관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상이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타지마할의 근위병’, ‘미친 키스’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3월 첫 방송되는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주) 쇼노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