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미람이 tvN ‘머니게임’을 떠나보내며 “진마리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6일 미람은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머니게임’을 통해 여러 방식의 신념과 사랑, 포용, 용서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덕분에 제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기분 좋은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 즐겁게 촬영에 임했던 모든 스태프들과 선후배 배우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추운 겨울날이었지만 마음만큼은 너무도 따뜻했던 순간들이 오래도록 그리울 것 같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끝으로 미람은 “코로나로 인한 근심과 걱정이 많은 하루를 보내고 계실 많은 분들께 부디 건강과 평안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안부의 말을 남겼다.
미람은 지난 5일 종영한 ‘머니게임’에서 뉴스 전문 방송사의 기자이자, 기획재정부의 사무관 이혜준(심은경 분)에게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일처럼 걱정하는 동갑내기 고종사촌 진마리 역을 연기했다.
KBS 2TV ‘학교2013’을 통해 얼굴을 알린 미람은 이후 MBC ‘쇼핑왕 루이’ ‘봄이 오나 봄’, JTBC ‘멜로가 체질’ 등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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