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의 웹툰 ‘메모리스트’가 ‘이태원 클라쓰’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동명의 드라마와 OST로 콘텐츠를 확장해나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일 웹툰 ‘메모리스트’를 원작으로 한 tvN 수목드라마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첫 방송에 앞서 웹툰과 드라마의 완벽한 싱크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동백과 차분하고 예리한 한선미의 극과극 캐릭터가 압축적으로 담겨있다. 원작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입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흥미로운 소재와 흡인력 있는 사건 전개를 그린 원작에 배우 유승호와 이세영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진 ‘메모리스트’. 과연 ‘이태원 클라쓰’를 이을 흥행작이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메모리스트’는 누적 조회수 4천만을 기록한 인기 웹툰이다.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라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메모리스트’, 그리고 3월중 연재가 시작될 윤태호 작가의 신작이 흥행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상반기 ‘슈퍼웹툰 프로젝트’ 라인업이 지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모리스트’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통해 볼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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