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메모리스트’ 제작진이 첫 방송 이후 이슈가 된 유승호의 외모 변화에 대해 “촬영 전 싱크로율을 위해 직접 (몸을 키우는 것을) 제안한 것”이라고 배우로서 보여준 프로의식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12일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소재현 CP는 TV리포트에 “유승호 배우가 원작 웹툰 속 동백 형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 운동을 통해 의도적으로 몸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기 전 진행했던 사전회의 당시에 싱크로율을 걱정한 배우가 직접 제안을 했고, 제작진 역시 이에 동의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말한 뒤 “유승호가 보여준 배우로서의 프로의식에 제작진 모두가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메모리스트’ 첫 방송 이후 관심이 집중된 유승호의 외모 변화는 사실상 이러한 배우로서의 노력이 집약된 결과물이었던 셈.
앞서 유승호는 지난 11일 첫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찰 역할이라 일부러 살 많이 찌웠다. 저도 알아요. 얼굴 살찐 거’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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