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탄소년단이 ‘뮤직뱅크’ 3월 둘째주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은 출연없이 ‘ON’으로 이날 컴백한 NCT127의 타이틀 ‘영웅(英雄; Kick It)’과 겨뤄 승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의 ‘ON’ 음악이 울려퍼지고 무대에 모인 가수들이 리듬을 타는 것으로 1위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뮤뱅’에서는 1위 후보 NCT127 외에도 있지, 빅톤, 동키즈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있지는 타이틀곡 ‘Wannabe’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있지만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Wannabe’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한승우가 합류한 빅톤은 타이틀곡 ‘HOWLING’ 무대를 공개했다. ‘HOWLING’은 그리운 사람을 향한 감정을 그린 가사, 힙합 기반 비트와 슬픈 울음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이다. 빅톤은 블랙, 레드 의상을 입고 강렬하면서 다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동키즈는 신곡 ‘뤼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지팡이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뤼팽’은 동키즈의 전 앨범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던 AKB와 도노, 만성 등이 의기투합한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써드아이(3YE), 어바우츄(About U), 동키즈(DONGKIZ), 있지(ITZY), MCND, NCT127, 빅톤(VICTON), 다크비(DKB), 스텔라장, 스펙트럼, 안예은, 엘리스(ELRIS), 예지(YEZI), 이달의 소녀, 이예준, 이우, 크랙시(CRAXY), 펜타곤이 출연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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