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홍석천 전성기 커밍아웃→김동규 이혼·100억 사기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20.04.07 12:26 A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과 왁스가 '밥먹자'에서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는 홍석천과 왁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석천은 "왁스와 친해진 지 13년 정도 됐다. 내가 정말 팬이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기찬과 왁스가 절친이다. 이기찬에게 '왁스를 만나고 싶다'고 부탁했더니 가게에 데려왔다"고 말했다.



얼마나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홍석천은 "생각하면 하루에 두세 번도 본다"고 답했고 왁스 역시 "미리 약속을 잡아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나면 바로 만난다"고 말해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여행도 함께 간 적 있냐고 묻자 홍석천은 한 방을 쓴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태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려던 날, 폭설이 왔다. 여행을 연장해 호텔투어를 하기로 했다. 한 호텔에 방이 하나밖에 안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왁스에게 "오빠랑 같이 방 써도 되지?"라고 물었고 왁스는 "어디가서 소문만 내지마"라고 답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커밍아웃 당시 부모님의 반응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은 게 꿈이었는데 유명세를 탈수록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커밍아웃을) 했는데 3년간 방송에서 퇴출됐다"고 고백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묻자 홍석천은 "커밍아웃하기 3년 전 누나들에게 먼저 고백했다. 큰누나는 나를 이해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말씀드리지 말자'고 했다. 결국 부모님께 커밍아웃 했더니 부모님이 "농약먹고 죽자"고 했다. 그래도 지금은 이해해주신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누나의 아이들을 입양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조카들이 성을 홍 씨로 바꿔야 한다는 사실에 주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촌 통장에 돈 있는 거 알지? 삼촌이 혹시 사고를 당해서 죽으면 이게 다 너희 게 되는 거야. 이걸 안 해두면 너희 게 안 돼"라는 말로 조카들을 설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게스트로는 32년차 성악가 김동규가 나왔다. 그는 국밥집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고 김수미는 환호했다.



김동규는 이탈리아에서의 이혼 소송을 언급했다. 그는 "나와 결혼자체가 맞지 않았다. 공연을 세계적으로 다니다보니 집은 옷만 갈아입는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규는 "이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상대방에 대한 감정의 문제보다 관계의 문제다"라며 결혼 선배로서 충고를 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하나 있지만 연락은 두절된 상태다"라며 "7살 때 마지막으로 봤다. 지금 아들을 알아볼 자신이 없다"고 깜짝 고백했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다고 말한 윤정수는 김동규를 이해했다.



김동규는 사람을 너무 믿어 사기를 당한 일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껏 사기 당한 금액이 100억 원이 넘는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윤정수와 이진호는 놀랐다.



이어 그는 "필요없이 터무니 없는 이익에 현혹되지 마라. 남에게 돈을 맡기거나 빌려주지말라고 꼭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



김동규가 사기당한 것을 지켜본 매니저가 "사기 당한 것은 선생님의 목숨 값입니다"라고 말했고 그 말에 위로를 얻은 김동규는 "지금은 훌훌 털고 일어났다"며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연예 ‘아빠본색’ 김지현, 8번의 시험관 시술→다시 자연임신 도전[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8번의 시험관 시술. 고심 끝에 다시 도전. 가수 김지현이 8번의 실패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놨다.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선 김지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김지현 부부는 자연임신의 길을 찾고자 한의원을 찾았다. 김지현은 “그 힘든 과정을 다시 겪어야 한다는 게 두렵기도 하고 용기가 나지 않더라. 남편과 같이 검사를 받으려고 한다”며 한의원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앞서 김지현은 임신을 위해 8번의 시험관 시술을 받은 바. 그는 “모르면 용감하게 덤볐을 텐데 아니까 힘들더라. 처음 시험관을 하러 갔을 땐 결과가 너무 심각해서 힘들었다. 몸은 건강했지만 나이가 문제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에 김지현의 남편은 “나이 들어 후회 없으려면 해볼 때까지 해보는 게 맞는다고 본다”며 김지현을 응원했다.8번의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김지현은 8번의 난자채취와 4번의 이식을 받았다. 그는 “공난일 때도 있었고 이식이 실패한 적도 있었다. 그 8번 동안 마음이 다쳤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용기가 필요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한의사는 “이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 이러다 폐경이 되면 임신이 아예 안 될 수가 있다”고 조언했다.김지현은 “만감에 교차했다. 그런데 후회하기 싫으니까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시험관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진단엔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그는 “시험관 시술을 받으면서 힘들었던 과정들이 떠올랐다. 두려움에 눈물이 났다. 포기하는 게 맞을까. 다시 도전하는 게 맞을까. 여러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한의사는 “나이 때문에 위축되면 안 된다. 그 대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김지현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길은 처갓집을 찾아 장모님 표 능이버섯 백숙을 먹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길의 장모님은 “처음 해줬다. 장모의 마음으로 했다. 온갖 좋은 재료를 다 넣어서 보약처럼 만들었다”며 웃었다.이어 길의 첫 인상에 대해 “정말 낯설었다. 솔직히 평범한 외모는 아니지 않나. 그래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러면서도 “길의 노래를 들었는데 평상시와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우리 사위 멋지더라. 딴 사람 같았다”며 가수 길을 치켜세웠다.이에 길은 어색한 웃음만 짓다가 “가족이니까 멋지게 느껴지는 걸 거다”라 쓰게 말했고, 길의 장모님은 “아니다. 내 사위라고 생각 안하고 가수로 봤을 때 그렇다”고 거듭 덧붙였다.길의 위축된 모습엔 “칭찬에 어색하는 모습이 안쓰럽더라. 칭찬을 많이 못 들었나.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너무 주눅이 들어 있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연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잠든 이초희 보며 꿀 뚝뚝... 사랑에 빠진 남자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상이가 이초희의 매력에 제대로 빠졌다. 잠이 든 이초희를 바라보는 이상이의 모습은 사랑에 빠진 남자 그 자체였다.31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선 재석(이상이 분)과 다희(이초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재석은 이미 다희에게 푹 빠진 뒤. 다희와 함께 독서실을 찾았던 재석은 잠이 든 그를 사랑스럽단 얼굴로 응시했다.이 같은 재석의 시선을 알아채지 못한 다희는 “딱 10분만 자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어제 새벽에 잤더니 너무 피곤했나봐. 푹 자버렸네”라고 말했다. 재석은 제 감정을 감추고자 “네, 그런 거 같더라고요. 얼굴이 푸석푸석해보여서”라고 짓궂게 놀렸다.시험에 앞서 옥분(차화연 분)이 지어준 총명탕을 먹고 있다는 다희의 말엔 “난 그런 거 안 먹어도 원래 총명해서”라며 너스레도 떨었다.이에 다희는 “처음엔 약발 잘 받는 것 같더니 시험 다가오니 아닌 것 같아요. 긴장해서 그런가?”라 털어놨고, 재석은 긴장을 풀어주는데 좋은 스트레칭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그러나 이어진 재석의 행동은 다희를 밀고 줄행랑을 치는 것. 놀란 다희에게 재석은 “어때요? 긴장 풀리죠?”라 묻는 것으로 그를 웃게 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연예 ‘복면가왕’ 조향기X박구윤X주헌X유겸, 1R 탈락→존재감 제대로[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향기에서 유겸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복면가왕’을 통해 생존신고를 했다.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1라운드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핑클 대 SES의 대결에서 SES가 승리를 거뒀다. 가면을 벗은 핑클은 배우 조향기였다.지난 1998년 슈퍼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조향기는 “내 생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날이 오다니. ‘복면가왕’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10년 만에 예능 출연. 그는 “딸이 지금 7살이다. 육아에 전념하다 보니 아무래도 방송을 줄이게 되더라. 이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려고 용기를 내서 도전했다”고 했다.이어 “시기가 시기인 만큼 울적한 일이 많은데 나를 보면서 웃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웃음 드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 섭외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다이아몬드 대 진주의 대결에선 진주가 승리했다. 다이아몬드는 ‘뿐이고’로 전국을 강타한 트로트가수 박구윤이었다.판정단 김현철과 특별한 사이라는 그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인데 당시 담당교수가 김현철이었다. 그 덕에 박효신 이적 거미 등 당대 가수들의 코러스 가수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박구윤의 ‘복면가왕’ 출연 목표는 박구윤 이름 석 자를 알리는 것. 그는 “데뷔 14년차인데 아직도 지방 행사 가면 초대가수 이름이 꼭 잘못 기재돼 있다. 내 이름 석 자를 알리면 성공이란 마음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이유를 덧붙였다.이어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한다며 “정말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트로트계의 보물이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에게 “형도 나와 보니까 쫄깃하고 좋다. 꼭 나오렴. 파이팅”이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최고예요 대 짜증 지대로다의 1라운드에선 짜증 지대로다가 승리하면서 최고예요가 가면을 벗었다. 그는 바로 몬스타엑스의 메인래퍼 주헌이었다. 반전 가창력으로 무대를 달군 주헌에 판정단은 아쉬움을 표했다.주헌은 윤상의 팬이라며 “걸그룹 노래도 만들고 명곡도 많이 만드셨는데 몬스타엑스의 노래도 한 번 만들어주시길”이라고 청했다. 윤상은 “영광이다”라 화답했다.주헌의 꿈은 올라운더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다. 그는 “랩도 하고 노래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내 롤 모델이 마이클잭슨이다. 마이클잭슨 같은 음악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복분자 대 매실의 마지막 1라운드에선 매실이 승리하며 2라운드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복분자는 GOT7의 메인댄서 유겸이었다.유겸은 방송 무대에서 완곡은 처음이라며 “‘복면가왕’에 나온 자체가 신기하고 이렇게 특별한 기회가 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소속사 대표 박진영의 노래를 선곡한데 대해선 “박진영을 처음 본 게 초등학생 때였다. 섹시라는 단어도 이해 못할 때였는데 그때부터 댄스가수의 꿈을 키웠다. 지금까지도 왕성히 활동을 하시니 정말 존경한다”고 밝혔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