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세빈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故종현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키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듣기만 해도 가슴 두근거리는 이 이름으로 달려온 게 어느덧 12주년을 맞이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키는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다.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없을 정도로 후회 없이 매일이 설렘과 기대감에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거라 믿는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우리의 지금을 가장 소중하게 만들어준 지난날들을 아낌없이 추억해볼까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민호와 고 종현이 술자리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유쾌했을 당시 분위기를 짐작케한다.
지난 2008년 5월 25일 데뷔한 키는 지난해 3월 군악대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이세빈 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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