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에 이어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겸도 유튜버 송대익 저격에 동참했다.
지난 3일 보겸은 자신의 채널에 ‘피자나라 치킨공주? 이거 뭔데 3일 동안 실검 1등이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보겸은 “3일 내내 피자나라 치킨공주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와 있더라. 왜 인기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시켜 먹어보도록 하겠다”라며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보겸은 거리상의 문제로 주문이 안되는 거리임에도 선뜻 배달에 응해준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칭찬했다.
유튜브 ‘보겸 BK’ 채널
마치 송대익 영상에서 “환불이 안 된다”라며 불친절하게 대했던 사장님 대역을 의식한 듯 보겸은 영상 내내 “엄청 친절하신데요?”라는 말을 반복했다.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한 보겸은 피자 조각 수를 세더니 “그냥 한 번 세보고 싶었다”라며 송대익이 조작했던 배달 피자의 상태와 똑같이 두 조각만 먼저 먹었다.
이어 그는 “튀김 옷이 너무 부드러워 벗겨져 버렸다”라며 송대익 영상 속 한입 베어 문 치킨을 연출하기도 했다.
유튜브 ‘보겸 BK’ 채널
그러면서 보겸은 “너무 맛있네요. 양도 많고 강력 추천합니다. 영상 보는 분들이 한 번씩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음식을 깔끔하게 먹어치웠다.
그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송대익이 망친 브랜드 이미지, 보겸이 완벽하게 복구했다”, “오늘 저녁은 피나치공이다!”, “진짜 돌려까기 장인이다”, “아프리카TV 대통령에 이어 유튜브 대통령도 저격 완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보겸 BK’ 채널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채널
한편 유튜버 보겸은 자신의 영상 하단에 피자나라 치킨공주 전 지점의 전화번호를 게재하며 브랜드를 응원하고 나섰다.
이에 한 누리꾼은 “피자나라 치킨공주 직원인데 보겸 영상 올라온 후에 주문이 2.5배는 더 들어왔다. 너무 고맙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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