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장영남·박규영·김주헌·박진주, '사이코지만 괜찮아' 명품 배우 5人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8.10 10:06 AM
오정세·장영남·박규영·김주헌·박진주, '사이코지만 괜찮아' 명품 배우 5人 종영 소감

[TV리포트=김은정 기자]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한 명품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삽화작가 ‘문상태’로 열연한 배우 오정세가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오정세는 “특별한 상태를 만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넓힐 수 있었다. 상태는 내가 연기한 인물 중에 가장 순수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여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었다”면서 “그런 상태가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울고 웃으며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상태야, 강태야, 문영아 사랑해! 우리 행복하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너무나 멋진 스태프 분들, 연기자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큰 기쁨이었다”고 애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열일 요정으로서 참여하는 작품마다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어온 오정세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광고계에서도 핫한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맹활약 중이다. 오정세가 출연 중인 JTBC ‘모범형사’ 역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지금, 요즘 대세 오정세의 다음 행보에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괜찮은 정신병원’ 수간호사 박행자이자 문영(서예지 분)의 엄마 도희재로 분해 소름 끼치는 이중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장영남도 진심 어린 종영 인사를 전했다.

장영남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제게 무수히 많은 물음표를 던져준 작품이었다. 많은 고민의 순간들이 저를 또 성장시켜주었고,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만난 건 제게 큰 행운이었다”며 “드라마를 위해 긴 시간 애 많이 쓰셨던 배우님들, 감독님, 작가님, 스탭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저희 드라마를 마음으로 어루만져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 전한다”라고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영남은 이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핵심 인물을 맡아 선과 악을 오가며 속을 알 수 없는 눈빛과 연기로 충격 반전을 그려내 대중들의 관심과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그녀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주목된다.

정신 보건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아 청순과 코믹을 오가는 반전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배우 박규영은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규영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남주리’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봄, 여름을 남주리로 지내며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시청하시면서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셨길 바란다. 깊은 애정을 갖고 연기를 했던 만큼 저 역시 남주리를 떠나보내기 너무 아쉽다. 반전 매력이 가득한 남주리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극 안에서 남주리가 성장해 갔던 것처럼, 저 역시 한층 더 성장된 모습으로 조만간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끝인사를 전했다.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 역을 맡았던 김주헌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든 방송이 종료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호응들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드라마를 찍으면서) 행복했던 순간이 많았다. 그런 감정들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항상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헌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아트디렉터 유승재 역을 맡아 김주헌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진주는 "저에게 여러 가지 의미로 특별하고 소중했던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작품 안에서 유승재로 함께 살아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나 많은 응원과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받은 사랑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써 꼭 보답 할 수 있도록 더욱 힘내서 즐겁게 연기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9일 마지막 회를 방송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tvN, 솔트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