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지혜 “잘 들어주는 것, 자신 있다"

기사입력 2020.09.18 5:45 PM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지혜 “잘 들어주는 것, 자신 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언니한텐 말해도 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이지혜가 새로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는 이영자, 김원희와 함께 10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되는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MC로 나선다. 이지혜는 지난 11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남다른 입담과 패션 센스를 뽐내며 타이틀 촬영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 주고 싶냐는 질문에 이지혜는 잘 듣는 것은 자신 있다며 미소 지었다. 그녀는 “프로그램 자체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지 않냐. 그런데 은근히 이야기를 들어 준다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그게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일 것 같다. 사실 그동안 내 이야기를 하고 살았다면 이번이 좀 더 듣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지혜 본인도 이번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가 컸다. 이지혜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건 간접적으로 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질 것 같다. 내 입장에서, 내 시선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을 들여다보면 바라보는 방향이 좀 커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여성 MC들의 전성시대를 앞장서 이끌고 있다. 그녀는 “사실 그 흐름이라는 게 계속 변하긴 하는데 한때는 정말 남성 MC들의 전성시대였다면 지금은 또 여성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 한다. 사실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해서 그 자리에서 묵묵하게 역할을 해내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끝으로 이지혜는 시청자들에게 당부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지혜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 우리 3MC, 즐겁게 또 울고 싶을 땐 울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근한 MC로 함께 할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지혜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3명의 MC와 스페셜 게스트, 온라인 전문가 패널(의사, 교수, 심리상담가, 변호사 등)이 여성의 고민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직접 보내준 고민 사연이 방송의 소재가 된다. 10월 8일 목요일 밤 8시 30분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 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