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팀스턴건 2대 미스터리 중의 하나인 ‘목 졸린 채 호흡하는 남자’ 유주상과 ‘철갑 복부’ 박승현이 존재한다. 김동현은 ‘박승현의 복부는 정말 무적일까?’라는 내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최근 유튜브 ‘매미킴 TV’채널에 ‘배에 아무런 통증을 못 느낀다?? vs 니 오늘 좀 맞자.(ufc김동현/로드fc 황인수/헤비급 국대 복서 김형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27만 5000회를 기록했다.
주짓스님은 박승현의 복부 내구도 테스트를 위해 펀치를 날릴 준비를 했다. 계속 걱정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지만 자세를 잡고 있는 힘껏 박승현의 복부에 펀치를 날렸지만 자신의 팔을 잡고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박승현은 평온한 표정을 지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유주상 선수가 긴장된 표정으로 글러브를 착용하고 있었다. 유주상은 곧바로 펀치를 날려 명치를 가격했지만 박승현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버텨냈다.
곧바로 여러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졌지만 끝내 박승현의 복부를 뚫지는 못했다. 보다 못한 ‘스턴건’ 김동현이 직접 글러브를 착용하며 손목을 풀었다. 맛보기로 펀치를 날려 워밍업을 하고 곧바로 박승현에게 펀치를 날렸지만 그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김동현의 펀치를 온몸으로 받아냈다. 김동현은 글러브를 집어던지며 고통스러운 소리를 냈다.
이어 김동현은 ‘맨주먹도 괜찮아?’라고 질문했고 ‘네 베어 너클 나갈 가능성도 있으니까’라고 대답해 사전 동의를 구하고 맨손으로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 박승현의 승리였다. 김동현은 손목의 통증을 느끼며 포기했다.
3일 후 김동현은 황인수 선수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황인수는 “제가 하면 장기 파열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곧바로 황인수는 박승현에게 펀치를 날렸고 박승현은 보란 듯이 몸으로 버텨내 황인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황인수는 ‘왼손으로 한 게임 더’라고 말해 한 번 더 펀치를 날렸지만 박승현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버텨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김동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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