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꽁병지tv’ 채널
김병지가 ‘가짜사나이2’ 훈련을 위해 25년간 고수하던 꽁지머리를 잘라냈다.
지난 24일 김병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머리를 이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병지는 ‘가짜사나이2’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알리면서 면접 당시 머리를 자르겠다는 각오를 지키기 위해 아들 두 명과 헤어샵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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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식을 앞둔 아버지 모습에 두 아들은 “상상이 안가요 아빠가 뒷머리를 자른다는 게”라며 머리를 기대했다.
헤어샵 사장이 과감하게 김병지의 꽁지를 잘라냈다. 김병지는 잘린 꽁지머리를 “종이컵에 담아 달라”며 아들들에게 “50년 뒤에 팔아봐라”며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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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짧게 머리를 자르고 염색해 몰라보게 달라진 그는 “감회가 새롭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으니까 가짜사나이 멋지게 열심히 훈련받고 오겠습니다”라며 가짜사나이2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그는 가짜사나이2 면접 당시 김계란의 반삭발 가능 여부를 질문에 “30년동안 스타일을 지켜왔고 팬들이 좋아했고 트레이드 마크다. 신념과도 같지만 합격한다면 신념대로 지키도록 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걸어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가짜사나이’는 유튜버 김계란이 유튜버들에게 특수훈련을 실시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시즌1에서 리얼한 훈련 과정으로 화제가 됐다.
가짜사나이 시즌2는 10월 1일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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