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신혼부부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최근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에 ‘저희 신혼부부 대표로 나무 심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3만 2000회를 기록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화분을 선물 받아 직접 나무를 심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용인에 도착한 부부는 ‘화분은 왜 들고 왔냐’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당황스러운 기색 없이 화분은 집으로 가져다 놓고 다른 나무를 심기로 결정했다.
나무 심기 현장으로 올라가던 홍현희는 “여기가 ‘백년숲’이다. 숲을 100년 동안 꾸준히 가꿔나가겠다는 의미로 산림청과 유한킴벌리. 생명의 숲에서 맡아 좋은 일을 하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등산은 주로 미녀들이 많이 한다. 이효리, 전지현, 김태희 다 등산으로 몸매를 가꿨다고 한다”라고 말했지만 ‘그러면 한강 걷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냐’라고 제이쓴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부부는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작업을 시작했다. 제이쓴은 ‘근데 숲이 왜 비어있어요?’라고 질문했고 “병들고 잘 자라지 못한 나무들은 제거하고 건강한 어린 나무를 키워서 건강한 숲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자 시작했다”라고 작업 취지를 밝혔다.
제이쓴은 ‘육군 만기 전역’ 출신답게 능숙한 삽질을 했다. 홍현희는 그의 삽질을 보고 감탄하며 자기도 알려달라고 말했지만 제이쓴은 귀찮아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다정하게 뒤에서 코칭 해줬다. 하지만 홍현희는 갑자기 기습 포옹을 시도해 제이쓴과 관계자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홍현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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