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배말랭’ 채널
한 유튜버가 인생네컷에서 촬영한 사진을 면허증 사진으로 제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배말랭’에는 ‘4천 원으로 증명사진 찍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배말랭은 최근 면허증을 잃어버렸다며 재발급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면허증에 들어갈 증명사진 가격이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비싼 편이라 스티커 사진으로 이를 대체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배말랭’ 채널
선크림을 바르고 머리도 넘기고 립밤까지 바른 뒤 배말랭은 집 근처 ‘인생네컷’을 방문했다.
셔츠까지 말끔하게 차려입은 배말랭은 출력된 사진을 들고 면허시험장을 방문했다.
규격에 맞게 사진을 자른 뒤 면허증 재발급을 신청한 배말랭.
유튜브 ‘배말랭’ 채널
면허증을 받은 배말랭은 “재발급의 경우 증명사진이 필요 없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라며 “일단 저는 사진 변경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흰색 배경에 흰색 옷을 입어 얼굴이 조금 붕 떴다. 그래도 4천 원으로 면허증을 재발급 받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게 가능해?”, “난 그동안 돈을 바닥에 버리고 다녔네”, “상상도 못한 방법.. 이거 진짜 꿀팁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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