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감스트’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생방송 중에 찾아온 괴한에게 살해 협박 당했다.
1일 오후 5시 31분께 BJ 감스트, 전수찬과 합동 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괴한이 쳐들어왔다.
이날 괴한은 잠긴 문을 세게 두들기며 감스트를 향해 쌍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쌍욕에 이어 그는 건물을 폭발시키겠다는 등, 감스트의 부모님을 살해하겠다 등 협박을 이어갔다.
아프리카TV ‘감스트’
괴한의 쌍욕과 살해 협박은 약 20분간 생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됐고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겨우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스튜디오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괴한이 있다고 처음 밝혔던 감스트.
이에 대해 감스트는 “고소했는데 80살 넘으신 어머니가 찾아와 무릎 꿇으며 부탁하셔서 고소 취하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감스트에 따르면 괴한은 “감스트가 MBC 아나운서와 사귀고 있다”, “감스트가 나한테 스팸 전화, 문자를 보낸다” 등의 근거 없는 주장을 내세워 감스트를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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