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중국집Story’ 채널
실제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레시피를 공개한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 ‘중국집story’ 채널에는 실제 중국집 주방에서 레시피를 소개한 영상이 한가득이다.
채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영상은 71만 조회수를 기록한 ‘교동짬뽕’ 제조 영상.
영상에서 레시피가 공개되기 앞서 “레시피대로 정확하게 따라한다면 교동짬뽕집을 차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문이 시작된다.
유튜브 ‘중국집Story’ 채널
이어 핵산 조미료가 가장 먼저 소개되고 소금, 라드(돼지기름), 매운 고춧가루가 등장했다.
채널주인은 달궈진 웍에 라드를 넣고 가스불 화력을 높인 뒤 간생강과 청양고추를 볶았다.
어느 정도 수분이 빠진 뒤 준비된 양파, 당근 등의 야채와 오징어, 돼지고기를 넣고 웍을 돌려 불맛을 더했다.
그는 “교동짬뽕은 웍을 빨리 돌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야채가 어느 정도 숨이 죽을 때 까지 웍을 돌려라”며 팁을 전수했다.
잘 볶아져 야채가 숨이 죽자 불을 끄고 고춧가루를 투하했다. 잘 섞은 뒤 다시 불을 켜고 볶기 시작했다.
이후 물을 넣고 한소끔 끓여내자 짬뽕 비주얼을 나타냈다.
채널 주인은 “영상으로 보면 별거 아닌데 똑 같은 용량과 조리법으로 하신다면 한국 5대 짬뽕 싱크로율 99%일거다”라며 레시피에 자부심을 가졌다.
유튜브 ‘중국집Story’ 채널
마지막으로 짬뽕에 조미료와 양념들을 첨가해 요리를 완성시켰다.
해당 영상 이외에도 간짜장, 볶음밥 등 중국집에서 사용되는 레시피들을 공개한 영상들이 가득하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결국은 웍 맛이네요. 고급스킬, 천만원 단위의 레시피 소중히 잘봤습니다”, “아하 라드유를 넣음으로 어짜피 돼지 풍미 나오니..딱히 조미료 한 종류 외에는 뭐 안들어가네요. 좀 칼칼한 맛이 강할거 같앙”, “와…….. 보는 내내 침이 목구녕을 몇번을 넘어갔는지 모르것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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