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33호 가수 유미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싱어게인’ TOP10에 진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선 TOP10을 가리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이번 패자 부활전에서 55호 가수가 크러쉬의 ‘SKIP’을 노래하며 특유의 감성 보이스를 뽐냈다면 33호 가수는 박효신의 ‘숨’을 선곡, “가사처럼 내 오늘의 숨을 다해서 부르겠다”란 말처럼 간절함을 터뜨리는 것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59호 가수는 33호 가수 유미의 ‘별’을 노래, 청아한 음색을 십분 뽐냈다.
그러나 TOP10 진출을 위한 티켓을 단 한 장. 심사위원 회의 결과 33호 가수가 만장일치로 TOP10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들은 “과한 게 없어지고 본인의 스타일이 나왔다” “깜짝 놀랐다. 오늘 무대 중 최고였다” “노래가 이야기로 들렸다”라며 33호 가수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에 33호 가수는 “오늘 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까 59호 가수가 ‘별’을 불러주셨는데 인생이 갈리는 이 중요한 시간에 나의 ‘별’을 불러줬다는 사실에 내가 행복한 가수였다는 걸 느꼈다. 감사하다”면서 눈물의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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