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일화가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응답하라’ 시리즈, ‘거짓말의 거짓말’ 등에서 명품 연기는 물론, 매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일화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이일화는 디자이너 ‘애나 킴’으로 분한다. 10년 전 수십 차례의 큰 수술을 받을 정도로 교통사고를 당했던 그는 이를 극복, 미국으로 넘어가 디자이너로 성공한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인물.
이에, 이일화는 특유의 섬세한 내면 연기를 바탕으로 기구한 사연을 지닌 ‘애나 킴’을 완벽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특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친근한 캐릭터부터 선 굵은 악연 캐릭터까지 소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믿고 보는 배우 자리매김 한 이일화가 이번 작품에선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빅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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