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형묵이 채널A가 제작하는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2021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의 두 번째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뮤지컬스타’ 제작진은 “배우 김형묵이 정영주에 이어 두 번째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뮤지컬 작품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심사위원이라, 참가자들의 장면 시연만 보고도 어떠한 연기를 해야 하는지 짚어내며 여러 질문들을 날려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랜 뮤지컬 활동으로 다양한 뮤지컬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형묵이 기존 심사위원인 뮤지컬 배우 최정원, 마이클 리, 민우혁, 음악감독 장소영과 함께 어떤 심사평들을 남겼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등장하는 족족 시선을 강탈하며 ‘신스틸러’라는 별명을 얻은 김형묵은 1998년 극단 동랑연극앙상블 단원으로 무대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 후 ‘틱틱붐’, ‘금발이 너무해’, ‘삼총사’, ‘요셉 어메이징’, ‘더맨인더홀’ 등 라이선스 뮤지컬은 물론 창작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귓속말’, ‘리턴’, ‘미스티’, ‘열혈사제’, ‘왕이 된 남자’ 등 인기작품에 연달아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최근 ‘빈센조’에서 ‘셰프 토토’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질문왕’으로 등극한 스페셜 심사위원 김형묵과 예비 뮤지컬 스타들의 치열한 본선 무대는 오는 6월 1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뮤지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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