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월간 집’ 김지석이 정소민과의 동침을 꿈꾸다 허탈함에 빠졌다.
1일 방송된 JTBC ‘월간 집’에선 자신의 동침상대가 영원(정소민 분)이 아닌 최고(김원해 분)임을 깨닫고 절망(?)하는 자성(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원은 자성과 술자리를 함께하며 “자성TV에서 그러셨잖아요. 힘들 때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떠올려보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지금 살고 있는 대표님 오피스텔 정도면 좋겠더라고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살고 싶은 집이 아닌 사고 싶은 집, 나아가 아파트처럼 수익성이 있는 집을 그려보라는 자성의 조언엔 “그럼 돈을 더 모을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전 하루 빨리 월세 걱정 안하고 살고 싶어요. 솔직히 제 처지엔 오피스텔도 과분해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자성은 “그럼 기다려드리죠. 나 기자가 그 집 살 때까지 안 팔고 기다려보겠다고요”라고 약속했고, 영원은 “대박! 약속하신 거예요? 절대 딴 사람한테 팔기 없기에요? 저 진짜 열심히 돈 모을 거거든요. 제가 그 집 곧 삽니다”라며 기뻐했다. 그 모습에 자성 역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둘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 술잔을 주고받다 만취했고, 한 침대에서 동침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는 자성의 꿈. 자성과 한 침대에서 하룻밤을 지새운 사람은 영원이 아닌 최고였다. 현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라는 자성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월간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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