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적극 반박했다.
16일 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시, 재아가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친구를 왕따해서 강전 당했다. 친구에게 강제로 잡초를 먹이고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 할 트라우마를 줬다’라고 적힌 글을 캡처했다.
이어 “저랑 재시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다닌 적도 없고 다른 학교에서도 강제전학을 당한 적이 없다. 저랑 재시는 5년간 홈스쿨링을 했으며 이 댓글은 허위사실이다.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다”라고 반박했다.
또 “모두 허위사실이다. 저희에게도 이런 억울한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라고 털어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해명할 가치도 없는 댓글이다. 당신의 글을 보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댓글을 남긴다. 재시, 재아는 채드윅 국제학교를 다녀본 적도 없고 강전을 당한 적도 없고 그 어떤 친구와도 뉴스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을 경험한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 학생이 재미로 이러는 것 같은데 당장 사과하고 다시는 어디에서도 이런 댓글로 장난하지 말아달라. 경찰서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4녀1남을 두고 있다. 이재아 양은 테니스 선수로 활동 중이고, 이재시 양은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스토랑’, E채널 ‘맘편한카페’ 등에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이재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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