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리사와 모세가 ‘싱어게인’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선 2라운드 팀 배틀이 펼쳐졌다.
40호 가수와 60호 가수, 71호 가수가 팀 눈누난나로 입을 맞췄다. 71호 가수는 예산 올 어게인에 빛나는 실력자. 여기에 음색깡패 60호 가수와 깨끗한 미성의 소유자인 40호 가수가 가세해 조화의 무대를 완성했다.
수줍은 퍼포먼스까지 더한 눈누난나 표 ‘누난 너무 예뻐’에 심사위원들은 환호했다. 특히나 김이나는 “세 분이 훨씬 빛나는 방법을 알고 있었을 텐데도 하나의 무대를 위해 최선의 합을 이뤄낸 게 보였다. 흥미로운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에 맞서 24호 가수 모세와 25호 가수 리사는 ‘몽키즈의 기적’으로 듀엣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각각 ‘사랑인 걸’ ‘그댄 행복에 살 텐데’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보컬들.
이날도 둘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듯 꽉 찬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역시 내공은 무시 못 한다. 25호 가수는 디바였다. 넋을 놓고 봤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승자는 단 한 팀. 눈누난나가 승리를 거두면서 모세와 리사는 최종 탈락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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