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슬리피가 ‘처제살이’를 고백했다. 전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슬리피는 “여자 친구와 동생이 살던 집에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선 슬리피의 ‘전셋집 구하기’가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1억 전셋집을 구하고자 서경석의 집을 찾았다. 슬리피는 지난 4월 결혼한 새 신랑이다.
슬리피는 “아내는 힘든 시기에 내 옆에 있어줬던 사람이다. 사실 결혼을 할 돈이 없어서 결혼은 꿈도 못 꿨다”고 털어놨다.
그간 슬리피는 전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로 생활고를 겪었던 바. 슬리피는 “지금도 소송 중이다. 데뷔 후 공식 수입이 0원인 게 법원에서 인정이 됐다”면서 현 상황을 밝혔다.
“혼자 회사를 차려서 60만 원 짜리 차를 구입해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것이 슬리피의 설명.
신혼집을 구하고자 서경석을 찾았다는 슬리피는 “지금은 여자 친구와 동생이 살고 있는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며 ‘처제살이’를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자본주의 학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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